재단법인 내북면장학회는 3일 내북면사무소에서 내북면 출신 대학생 1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1인당 50만 원씩 19명에게 총 95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내북면장학회는 ㈜한화 보은사업장에서 내북면 발전기금으로 출연한 3억 원의 이자수익으로 2004년부터 매년 지역출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양재덕 이사장은 "내북면 출신 학생들의 학업을 위해 장학금이 소중히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석환 내북면장은 "학생들이 장학금의 고마운 뜻을 마음에 새겨 앞으로 후배나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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