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군에 따르면 구제역이 긴급 백신 일제 접종에 따른 항체 형성 안정기에 접어들면서 최대 고비를 넘겼다는 평가도 나온다. 보은에서는 지난 5일 마로면 관리기 젖소농장에서 올 겨울 전국 첫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8일 6곳의 추가 확진 농장이 나왔다. 지난 13일에는 첫 확진 농장의 1.7㎞ 이내 3개 농장에서 구제역이 연쇄 발생했으나 이후 주춤한 상태다.
군과 충북도는 확산 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해 구제역 의심 증세를 보이는 가축만 살처분한다는 방역 지침과 관계없이 확진 농장 4곳의 소 212마리를 모두 예방적 살처분 했다. 이어 방역 당국은 지난 7일까지 보은 지역 내 우제류 5만 2000마리와 도내 젖소 2만 3000마리에 대한 일제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소를 제외한 돼지 등 나머지 우제류 역시 보은군과 인접한 청주·옥천·영동·진천·괴산·음성 등 6개 시·군은 지난 17일까지, 충주·제천·단양·증평 등 나머지 4개 시·군은 지난 19일까지 백신 접종을 끝냈다. 통상 백신 접종 이후 항체가 안정적으로 생성되려면 2주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다. 이에 충북 지역의 모든 우제류에 내려진 이동제한 조치는 오는 26일까지 유지된다. 또 오는 24일까지는 군(軍) 제독차 6대 및 군 장병 44명, 광역방제기 6대, 공동방제단 4개 팀을 동원해 지역 내 축산시설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해 마지막 방역에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이 발생한 보은 지역 우제류의 경우 오늘로 백신 접종 2주째가 되면서 항체 형성률이 100%에 근접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달 말까지는 기존대로 축산농가 예찰과 바이러스 차단방역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Fatal error: Call to undefined function banner() in /home/boeun/public_html/read_db.php3 on line 1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