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7시경 보은군에서 세 번째로 이 농장에 있는 68마리 한우 중 1마리에서 혀가 벗겨지고, 5마리가 식욕저하를 보이는 등 의심증상이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축산농가의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농가는 지난 5일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마로면 관기리 젖소농장에서 450m 가량 떨어져 있다. 도는 축산위생연구소 가축방역관을 투입, 간이검사결과 구제역 양성반응이 나와 해당 가축 6마리를 즉시 살처분 했다. 의심 소가 발생한 송현리는 이날 마을회관까지 폐쇄한 상태다. 군은 첫 발생한 관기2리 농장으로부터 반경 1.5㎞ 안에 세 곳의 농장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바이러스가 이미 확산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농식품부는 조만간 구제역이 진정되지 않을 경우 메뉴얼에 의해 선제적 예방 살처분도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마로면 지역 1.5㎞ 내에서 잇달아 3건의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나오면서 전국적으로 구제역 위기관리가 심각 단계인 만큼 강도 높은 방역조치가 예견되고 있기 때문이다. 방역당국은 현재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7일부터 전국 소 283만마리를 대상으로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Fatal error: Call to undefined function banner() in /home/boeun/public_html/read_db.php3 on line 1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