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 차단 총력

4억8600만원 들여 오는 12일부터 거점소독시설 설치 운영
2016. 12.08(목) 13:04

8일 보은군이 AI 발생 대비를 위해 현장대응요원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개인보호장비 보호복 착,탈의 교육을 실시했다.
보은군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부터 청정지역을 지켜내기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최근 전남·북과 충남·북, 세종시, 경기도 등 지역에서 고병원성 AI가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군은 AI 유입을 막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보은읍 어암리에 상시 거점소독시설을 설치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거점소독시설은 국·도·군비 4억8천600만원을 들여 보은읍 어암리 312-1 일원에 지상 2층, 전체면적 240㎡(72.6평) 규모의 철골 구조물로 지어졌다.

거점소독시설은 24시간 무인 자동소독이 가능한 첨단 차량소독시설과 교육·회의실, 차량소독기 기계실, 사무실 등을 갖춰 구제역·AI 등 악성 가축전염병을 막는 거점 소독시설센터 역할과 함께 축산관련 차량의 집중소독 및 축산관계자 방역 교육장으로 활용된다.

현재 AI 유입차단을 위해 모든 축산관련 차량 등 운전원은 반드시 거점소독소에서 소독필증을 발급받아 관련 농가 및 작업장에 제시해 추가로 입구에서 재소독 후 농장을 출입해야 한다.

군은 가금류 사육농가, 시설출입차량(GPS 등록차량), 가금류 관련 작업장 등을 대상으로 현수막 및 SMS를 통한 거점소독소 운영사항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보은군보건소도 8일 AI 발생 대비를 위해 현장대응요원 및 유관기관(보은옥천영동 축산업협동조합, 최상오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개인보호장비 보호복 착,탈의 교육을 실시했다.

개인보호장비(레벨D)는 감염성 물질로부터 개인을 보호하도록 고안되어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메르스 등 감염병 발생 시 사용되는 보호복이다.

이종란 소장은 "개인보호장비 착용 실습은 AI 발생시 현장대응요원의 개인안전 및 지역내 인체감염 전파 차단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고 밝혔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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