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최근 계속된 폭염과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자 농민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고 한해 풍년을 기원하는 기우제를 올렸다. 이어 26일에는 전 공무원을 영농현장에 투입했다. 이는 정상혁 군수의 특별지시 제2호에 의해 이날을 '농작물 급수 일제 양수의 날'로 지정한 데 따른 조치다. 다행히도 이날 오랜 가뭄 끝에 '단비'가 내린 가운데 정 군수를 비롯한 군청 공무원 440여명과 고은자 군의회 의장 및 의원들은 보은읍 등 11개 읍·면, 42개소, 10.5ha에 이르는 농지에 양수기, 스프링클러, 저설 호스 등 양수 장비를 총동원해 급수 지원에 나섰다.
이날 오후엔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보은군 수한면 묘서리 급수지원 현장을 방문해 급수 지원 현장을 점검하고 긴 폭염과 가뭄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로하며 격려했다. 또 보은읍 소재 두레영농조합법인 박상국 회장은 두레작목반이 보유한 4톤 규모의 광역살포기를 동원해 수한면 묘서리 전길례씨(67)의 3400㎡ 고추밭에 살수를 지원하는 등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날 공무원들의 도움을 받은 농민들은 "긴 가뭄으로 시들어가는 농작물을 바라보며 농사를 포기할까 걱정도 했지만 공무원들의 일손 지원 덕분에 많은 용기를 얻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군은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양수장비와 굴착기, 스프링클러, 저설호스 등 급수장비의 군 예비비 활용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Fatal error: Call to undefined function banner() in /home/boeun/public_html/read_db.php3 on line 1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