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더위'...일부학교 개학일 마져 늦춘다

학생들 건강 우려, 보은중·보은자영고 오는 22로 연기
2016. 08.16(화) 23:08

여름방학을 끝내고 2학기를 시작하려던 관내 일부 학교가 개학 일을 늦췄다.

16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보은중·보은자영고가 오는 22일로 개학 일을 1주일가량 미뤘다.

이는 계속되는 폭염 때문으로 학생들의 건강을 우려해 내려진 조치다.


자영고 관계자는 "정상수업을 진행한다고 해도 어차피 찜통더위여서 학업능률이 오르지 않을 것이 뻔하다"며 "학교 구성원 전체가 공감했다"고 전했다.

보은중도 지난주 "폭염으로 여름방학 기간을 오는 19일까지 4일 연장한다"는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개학을 22일로 연기했다.

이에 따라 이들 학교는 수업일수 규정 때문에 봄방학이나 겨울방학을 줄일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는 초·중·고등학교의 연간 수업일수를 매 학년 190일 이상에서 학교장이 정할 수 있게 돼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폭염이 적어도 이번 주까지는 맹위를 떨칠 것이란 점에서 개학 일을 다음 주로 늦추거나, 개학은 예정대로 하되 며칠간은 단축수업 등 학교사정에 맞춰 시행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Fatal error: Call to undefined function banner() in /home/boeun/public_html/read_db.php3 on line 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