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지역발전에 뚜렷한 공로가 있는 사회 각 분야의 보은인을 발굴해 오는 가을 대추축제 때 시상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군은 이 같은 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8월 한달 간 후보자 추천을 접수한다.

시상 분야는 지역발전, 사회봉사, 문화예술, 체육진흥, 윤리교양, 소득증대, 출향인사 등 7개 부문이다.

지역발전 부문은 지역 경제와 지역 발전에 공헌한 사람이어야 하고, 사회봉사 부문은 사회 안녕·질서·복지와 자원봉사 등에 이바지한 사람이어야 한다.

문화예술 부문은 학술이나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체육진흥 부문은 체육발전과 관련 부야에 이바지한 인물을, 윤리교양 부문은 충·효·예를 성실히 실천에 다른 사람의 모범이 되는 인물을 추천하면 된다.

소득증대 부문은 군민 소득 증대에 공이 있는 사람, 출향인사 부문은 보은 출신으로 지역 발전에 공헌했거나 국내·외 각 분야에서 보은군 또는 국가의 명예를 드높인 인물을 추전하면 된다.

후보자는 보은지역에 5년 이상 거주했어야 하며, 읍·면장과 각급 학교장, 기관단체장, 출향인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군은 8월 한달간 후보자 추천을 받은 뒤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현지조사와 지역 여론, 공적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수상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2016 대추축제 개막식에서 보은군민대상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