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전령사 복수초 개화 "속리산에 봄이 왔어요"

지난해 보다 일주일 정도 늦게 피어
2016. 03.07(월) 14:34

봄의 전령사 복수초가 앙증맞게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사진제공=속리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이른봄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복수초가 꽃망울을 터뜨렸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7일 1058m 천왕봉 인근에서 자생하는 복수초 개화모습을 공개했다.
 
복수초는 지난해에는 2월 28일쯤 만개했으나 올해는 지난해보다 일주일 정도 늦은 3월 6일 만개 모습이 포착됐다.
 
이른 봄 제일먼저 꽃을 피워 '봄의 전령사' 또는 '식물의 난로'로 불리는 복수초는 한자로 복 복(福)자에 목숨 수(壽)자, 즉 복을 많이 받고 오래 살라는 뜻이 담겨 있으며, 원일초, 설련화, 얼음새꽃이라고도 불린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복수초 개화에 이어 3월 중순경부터 생강나무꽃, 현호색, 벚꽃 등 대표적인 봄꽃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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