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48명 중 올해 입학생이 6명인 산골 초등학교 입학식에 이름이 알려지기를 고사한 스님의 장학금 자비가 내렸다. 화제의 주인공은 충북 보은군 속리산 법주사 탈골암 혜운 스님으로 인근 수정초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난 23일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에 위치한 6학급의 소규모 학교인 수정초는 전교생이 48명으로 이중 6명이 올해 신입생이다. 수정초는 혜운 스님의 장학금 기탁으로 올해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 각 20만원의 입학 장학금을 지급했다. 혜운 스님은 기도도량으로 잘 알려진 탈골암에서 수도 정진하며 평소 수정초가 실시하고 있는 꿈샘 챔버오케스트라 및 다양한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과 보은 유일의 저녁돌봄교실 운영 등 농산촌지역에서 특색 교육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수정초는 지난 2월 12일 열린 졸업식에서도 인근 기관과 독지가들이 기부한 장학금으로 졸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영란 교장은 "기부자의 따뜻한 사랑과 격려를 통해 신입생들이 수정초에서 더욱 알차게 배우고 익혀서 지역과 사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감사와 배려의 교육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약속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Fatal error: Call to undefined function banner() in /home/boeun/public_html/read_db.php3 on line 1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