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영동 '지역인재 키우기' 손잡는다

내년까지 24억5000만원 투입...'비전 스쿨 행복생활권' 추진
2016. 01.25(월) 09:46

보은·옥천·영동군(이하 남부 3군)이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24일 옥천군에 따르면 남부 3군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24억5000만원을 들여 미래인재양성프로젝트인 지역공동체 비전스쿨행복생활권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남부 3군 지역 주민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성·안전·진로교육과 대학 및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3월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것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행복공감학교·행복사회로(路)·해피투게더 투어·I-BOY 지역 정보화 등이다.
 
이 가운데 '행복공감학교'는 남부 3군의 모든 중학생을 대상으로 인성·안전·진로에 관한 교육과 창조적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행복사회路'는 고등학생이 맞춤 특강을 통해 인생 목표와 비전 등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청소년들이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남부 3군에 각각 1개씩 '행복공감 합창단'을 운영한다.
 
다문화 가정과 일반 가정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한 문화체험과 캠핑, 여행 등 '해피 투게더 투어'도 펼친다.
 
영어교육 격차를 줄이고자 '남부 3군'만의 모바일 앱(I-BOY)을 개발해 중·고등학생에게 EBS 영어 듣기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
 
남부 3군은 이 사업들을 통해 지역공동체 중심의 교육 문화 기반 마련과 IT 활용 공교육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지난 16~17일 첫 프로그램으로 다문화, 일반 30가정이 서울에서 1박2일 해피투게더투어를 진행해 친구, 가족, 다문화를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행복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속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 중심의 교육과 역량 개발이 필요하다"며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속에서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도 왕성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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