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법주사 등 불교계에 따르면 현조 스님은 최근 자신을 지지하는 스님들과 법주사 말사·암 주지 등 이번 선거의 투표권을 가진 스님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불출마 의사를 표명했다는 것. 하지만 현조 현 주지스님이 불출마를 결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아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월남 스님 제사 뒤 열린 문도 회의에서 현조 스님의 출마를 허락하지 않았다는 설과 막대한 선거자금에 부담감을 느낀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법주사 주지 선거는 그동안 현조 스님을 비롯해 전 주지인 노현 스님, 충주 창용사 주지인 정도 스님, 혜정 스님 상좌인 덕문 스님 등 4명의 스님이 표밭을 다졌다. 하지만 이번 선거는 현조 스님을 제외한 3파전으로 선거가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법주사는 빠르면 이달 말께 '5교구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한 뒤 3월 안에 말사·암 98곳의 주지와 비구계를 수지한 지 5년이 지난 법주사 승적의 승려. 법주사 국장 보직을 받은 지 1년 이상 된 비구승 등 총 300여 명의 투표로 차기 주지를 선출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3월 '제31대 주지 선거'에서는 모두 3명의 후보가 나섰으며, 투표에 참가한 전체 252표 가운데 현조 현 주지가 100표를 얻어 86표에 그친 노현 전 주지 등을 누르고 승리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Fatal error: Call to undefined function banner() in /home/boeun/public_html/read_db.php3 on line 1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