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메카 보은군, 전지훈련 최적지로 자리매김

올 한해 5만 609명 방문..내년도 각종 전국대회 예약 쇄도
2015. 12.13(일) 18:01

육상꿈나무 선수들이 전전후 경기장에서 전지훈련을 하며 경기력 향상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보은군이 올 한해 전국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해 전지훈련 최적지의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됐다.

13일 군에 따르면 올 한해 육상·축구·양궁·세팍타크로·빙상·씨름 등 다양한 종목에서 330팀, 6832명의 전지훈련단이 보은을 찾아 기량향상을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올해 보은을 방문한 선수단의 연인원은 5만 609명을 기록했다.

이런 추세는 계속 이어져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대한육상경기연맹에서 주관하는 육상꿈나무 선수단 150명이 보은공설운동장 및 속리산 일원에서 겨울철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한다.

또 내년 1월 10일부터 14일까지 제53회 전국 남·녀 중고학생 종합탁구대회, 16일부터 17일까지는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 심판교육, 18일부터 23일까지 2016 리틀K리그 스프링캠프, 23일부터 25일까지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 지도자 교육 등 1월 한 달간 2300여명의 선수단이 보은군을 찾을 예정이다.
 
이같이 보은군이 전지훈련지로 각광받는 이유는 편리한 접근성, 최적의 기후 여건, 안전하게 정비된 체육시설 등을 꼽을 수 있으며, 지난해 해발 430m, 폭 5m 황톳길로 조성된 왕복 14㎞의 말티재 꼬부랑길이 전지훈련단에 개방되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축구장 1면, 야구장 2면, 그라운드골프장 1면, 체육회관 1동, 레포츠코스, 육상트랙 등의 시설을 갖춘 보은스포츠파크 조성사업이 내년 말 완공되면 수도권 및 충청권의 축구, 야구 동호회 팀과 전지훈련 선수단 등이 보은 스포츠파크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보은군도 숙박업소 및 음식점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선수단이 최적의 환경 속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시설물 사전 점검을 실시해 전지훈련 선수단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160팀 4655명,연인원 4만 521명의 전지훈련 선수단을 유치한 바 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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