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해 속리산 문장대에서 우측 문수봉 능선으로 펼쳐진 가을 단풍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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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속리산의 가을 단풍은 언제쯤 즐길 수 있을까?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1일 올해 첫 속리산의 가을 단풍이 물드는 시기를 오는 11일 경으로 예상했다.
또한 단풍절정 예상 시기는 오는 20일부터~28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공원사무소의 발표에 따르면 속리산국립공원의 최고봉인 천왕봉(1,058m)과 문장대(1,054m) 정상에서는 11일 경에, 상환암 주변의 학소대(680m)와 상고암 주변의 배석대(890m), 경업대(860m) 일원에는 12일부터 18일경에는 단풍이 들 것으로 예측했다.
또 19일 경부터는 주 탐방지인 법주사지구의 세심정 ~ 법주사(360m) 주변을 물들인 뒤, 다음달 8일까지는 사내리, 정이품송 주변까지 물들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 사무소 강성민 행정과장은 "수려한 단풍관람을 통해 속리산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보호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전망은 그간 속리산국립공원을 관리하는 직원들이 촬영한 사진과 영상데이터를 토대로 예측한 결과로서 기온 등 날씨 변화로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 | 속리산 말티재 인근의 가을 단풍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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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속리산 잔디광장 인근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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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가을 단풍을 즐기기 위해 찾아온 관광객들의 차량이 주차된 공영주차장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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