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전통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새롭게 거듭난다..

이에 따라 보은전통시장 육성사업단은 지역민의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장명칭부터 바꾸기로 했다.

이 사업단은 오는 31일까지 '인정 넘치는 행복한 시장'의 의미와 지역특성이 담긴 새명칭 공모전에 나선다.

이번 공모전은 홍보 효과 및 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

당선작에 대해서는 50만원의 상품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사업단 관계자는 "시장의 변화 과정에 지역민의 관심과 공감대를 유도하기 위해 명칭 공모에 나섰다"면서 "앞으로 보은전통시장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 특산품을 연계하는 새로운 형태의 시장으로 변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은전통시장은 중소기업청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대상으로 뽑혀 올 해부터 향후 3년간 국비 등 18억 원이 투입돼 시설개선과 함께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들이 발굴돼 고객들이 즐겨 찾는 시장으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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