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속리산 고지대 자연자원 조사를 벌이던 중 화양계곡 위쪽 해발 900m 이상의 고지대서 왜솜다리 22개체를 처음 발견했다고 7일 밝혔다. 국내에는 솜다리, 산솜다리, 한라솜다리, 왜솜다리, 들떡쑥(들솜다리) 5종이 한라산, 설악산 등 고지대에 일부 서식하고 있으며, 솜다리의 사촌격인 왜솜다리는 소백산 이북으로부터 금강산 고지대에서만 자생하는 식물로 속리산에서는 처음 발견됐다. 알프스 고산지대에 사는 에델바이스처럼 높은 산에서 자란다고 해 '한국의 에델바이스'로 불린다. 이번에 확인된 왜솜다리는 소백산 정상에 자생하는 왜솜다리 종자를 새들이 옮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솜다리는 잎이 마치 솜으로 둘러싸고 있는 듯하여 '솜털이 달린 식물'이라 한다. 홍성열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왜솜다리는 솜다리, 산솜다리와 같은 한국 특산식물은 아니지만 소백산 이남인 속리산에서 처음 발견됐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지속적인 관찰로 증식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등 관리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Fatal error: Call to undefined function banner() in /home/boeun/public_html/read_db.php3 on line 1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