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군에 따르면 오는 11월 개봉할 예정인 안재석 감독의 영화 '마차타고 고래 고래'의 촬영이 지난 8일 아름다운 주변 경관을 자랑하는 말티재 꼬부랑길에서 이뤄졌다. 군은 또 다음달 부터 이어지는 여름철 전지훈련 시즌을 맞아 꼬부랑길을 선수들이 맨발로 걷을 수 있도록 명소화 할 계획이다. 완만한 경사의 비포장 흙길로 조성된 말티재 꼬부랑길은 운동선수의 무릎에 무리를 주지 않아 전국 제일의 전지 훈련코스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은군이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 속리산면 갈목리 꼬부랑길은 해발 430m 자락의 7㎞ 구간으로 지난해 10월 일반인에게 개방됐다. 말티고개 정상에서 시작되는 꼬부랑길은 좌우측으로 우거진 천연림이 바쁜 현대인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한편, 이 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그림 같은 속리산 자락의 풍광을 자랑한다.
또 임도로도 활용되고 있는 이 길은 속리산의 맑은 공기와 소나무 군락으로 이루어진데다 자연 그대로의 절경을 갖추고 있어 새소리와 함께 걷다 보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날릴 수 있는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말티재 꼬부랑길의 가장 큰 장점은 자연을 훼손하는 인공시설물이 없이 잘 보존된 천연림과의 조화"라며 "여름철 관광객 맞이 준비 및 꼬부랑길 홍보를 통해 보은군 관광의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Fatal error: Call to undefined function banner() in /home/boeun/public_html/read_db.php3 on line 1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