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발전소가 지난달 28일 충북 보은에서 발생한 초등학생의 놀이기구 추락사고에 대해 "예고된 인재였다"고 지적했다. 충북교육발전소는 2일 논평을 통해 "지난달 말일 보은으로부터 전해진 초등학생의 추락사고로 인해 대한민국의 어른들이 얼마나 무능력한 존재인지 또한번 확인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 단체는 "사고 당시 놀이기구에는 안전망이 없었다. 시작과 종료 지점에 각각 1명씩의 안전요원이 있었으나 안전교육을 철저히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하강레포츠 시설이 국내에 도입된 지 17년이 됐지만 아직도 시설 설치나 안전관리 등에 관한 규정이 거의 없어 오히려 그동안 사고가 없었다는 것이 신기할 지경"이라며 비난했다. 그러면서 "한 달만 더 지나면 세월호 참사 1주년이 된다. 안전사고와 관련해 세월호 참사 이전과 이후가 달라야 한다는 이야기가 많았지만 안타깝게도 현재 전국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학생 관련 안전사고는 거의 대부분이 인재(人災)로 드러나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충북교육발전소는 "또 한명의 어린 생명을 잃었다. 아주 기본적인 안전장치만 했었어도 일어나지 않을 일이었다는 것에 더욱 가슴을 친다"며 "정부를 비롯한 행정부, 지자체와 교육청의 깊은 성찰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학생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말만으로는 결코 신뢰할 수가 없다”며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고 했듯이 안전사고 예방은 세밀하고 꼼꼼하게 점검하고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Fatal error: Call to undefined function banner() in /home/boeun/public_html/read_db.php3 on line 1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