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상리 놀이공원서 짚라인 타던 초등학생 숨져

놀이기구 지탱하던 도르래가 빠지면서 20m 높이에서 추락
2015. 02.28(토) 16:09

초등생 추락 사고가 발생한 보은읍 길상리 한 놀이공원 모습, 사진 우측 위로 짚라인 이동 철삿줄이 보인다.
28일 오전 10시35분께 보은읍 길상리 소재 놀이공원서 짚라인 놀이기구를 타던 A군(12)이 20m 높이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군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도중 숨졌다.

A군은 청주의 한 학원에서 수련을 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목격한 사람들은 "짚라인을 지탱하던 도르래가 빠지면서 추락했다"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놀이공원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관리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사고가 발생한 곳은 보은군이 소도읍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해 지난 2012년 4월 개장하고 민간업체에 위탁 운영해 오고 있다.

이 곳에는 A군이 타던 미니 짚라인(Zipline체험장을 비롯해 상상놀이 체험장, 전망대(펭귄조형), 수학체험관, 갤러리, 바이크시설 등 놀이시설이 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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