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군수는 20일 제287회 보은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2015년도 군정 5대 역점 시책'을 발표했다.

군의 5대 역점 시책은 ▲신뢰받는 투명한 군정 실현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 ▲경쟁우위 특화농업 육성 ▲특색 있는 문화·관광·체육 인프라 구축 ▲더불어 잘사는 복지정책 실현 등이다.

시정연설을 통해 정 군수는 "주민이 원하는 것,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 장래 지역발전에 필요한 것,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에 중점을 둬 5대 시책을 정했다"고 강조했다.

시정연설을 하고 있는 정상혁 군수

정 군수는 특히 2015년 보은 대추축제와 바이오 산림 휴양 밸리 조성사업을 통해 자연과 어우러진 관광보은의 기반을 확충하고, 전국 단위의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 선수단을 꾸준히 유치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 군수는 "역점시책들을 계획대로 추진해 '함께하는 도전! 발전하는 보은!'이 이룩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보은군은 동부일반산업단지 조성과 쓰레기소각시설 설치 등 대규모 사업을 마무리함에 따라 올해 당초 예산보다 감소한 2586억원 규모의 2015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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