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형 중학교인 속리산중학교(교장 김영미)가 교육부 주관으로 열린 '2014 방과후학교 전국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방과후학교 대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 삼성꿈장학재단, 중앙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속리산중은 이번 수상으로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 14 행복교육박람회'에 참가했다.

박람회 행사기간 동안 속리산중은 ‘키움활동, 펼침활동, 나눔활동’에 관련된 교수-학습자료와 방과후 학교 41개 부서의 학생작품 결과물을 전시한다.


또한 속리산중학교 관악부인 솔빛오케스트라(2014 전국관악경연대회 금상)는 행복교육박람회 개막식에 초청돼 '케이브타운 카파도시아(cavetowns cappadocia )를 주제의 화려한 연주를 펼쳐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속리산중 방과후학교는 특기 적성교육 위주의 '꿈과 끼를 키운다'는 프로젝트를 통해 '사교육 0%!, 방과후학교 참여율 전교생 대비 755%!'의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는 평가다.
　
또 교과학습 및 특기적성 교육을 활발히 전개해 대부분의 학생들이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을 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학교 김영미 교장은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워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게 하는 것이 교육의 정점"이라며 "이러한 교육활동은 자유학기제의 교육방향과도 일치하는 것이어서 앞으로도 지속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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