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도민체전 성화 삼년산성서 채화
2014. 07.30(수) 11:24

제53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이루자 보은의 꿈, 모으자 충북의 힘!'이란 구호아래 다음달 25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27일까지 3일간 열전에 들어간다.

이와 관련 도민체전 개회식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채화와 봉송에 대한 관심 및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보은군은 개회식에 앞서 다음달 25일 오전 10시에 보은 삼년산성에서 성화 채화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삼년산성(사적 235호)은 신라 자비왕 13년에 축조돼 단 한번도 함락되지 않았음은 물론 훗날 신라 삼국통일의 기반이 됐던 곳이다.

성화채화 행사는 삼년산성의 얼을 이어받아 전통적인 선녀와 신라군사의 연출로 개최지의 특성을 살릴 계획이다.

신라를 고스란히 간직한 삼년산성에서 채화된 성화는 교사사거리, 동헌사거리, 동다리사거리, 보은대교사거리 등 9개 구간 5.1km를 통과해 보은공설운동장에 도착하게 된다.

성화봉송에는 이달 중 각계각층의 사회단체로부터 추천받은 45명의 주자가 참여하게 된다.

공설운동장에 임시로 안치된 성화는 개회식 공식행사로 점화되게 된다.

성화 점화가 어떤 의미와 연출로 눈길을 사로 잡을 것인지는 개회식 당일 공개된다.

성화 점화 이후 식후 행사로 무지개 악단, 가수 태진아ㆍ최영철ㆍ걸스데이가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친다.

보은군 관계자는 "제5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감동의 체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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