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충북연회 희망봉사단(단장 안병수)은 12일 삼승면 서원리에서 사랑의 집 21호 착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랑의 집 21호 대상자는 보은군 삼승면 서원리의 주재월 할머니(82)이다.
　
주 할머니는 하지관절로 지체 6급의 장애를 가진 채 노인일자리사업과 기초노령연금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월 화재 발생으로 집이 전소돼 어렵게 생활해 왔다,
　
사랑의 집은 11평(36.18㎡) 규모로 완공 후 할머니에게 전달된다.
　
희망봉사단 관계자는 "할머니가 희망을 갖고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튼튼하고 편리한 집을 건축해 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충북연회 희망 봉사단은 지난 2007년부터 사랑의 집짓기 및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여 주는 등 희망의 등불이 되고 있는 봉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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