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보은군의회 전반기 의장 누가되나?

지역 여론 고은자, 박범출 당선자 물망에 올려
2014. 06.10(화) 16:42


6.4지방선거가 마무리되면서 제7대 보은군의회 전반기의장 선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보은군의회 전반기 의장 후보로는 새누리당 고은자(55.사진 위) 당선자와 무소속으로 4선 고지에 오른 박범출(49.사진 아래) 당선자로 압축되고 있는 모습이다.

먼저 새누리당 소속으로 재선고지에 오른 고은자 당선자는 지난 2010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의원생활을 시작했으며, 이번선거를 통해 재선에 성공했다.

고 당선자는 성격이 원만한데다 새누리당 소속의 당선자들과도 유대 관계가 좋아 전반기 군의장으로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새누리당 소속 당선자중 유일한 재선의원이고 유권자 수가 가장 많은 보은읍이 지역구라는 점도 의장후보 1순위로 꼽히고 있는 이유다.

고 당선인과 같은 당 소속으로 있다가 선거전 개인사정으로 인해 새누리당을 탈당, 무소속으로 4선의 업적을 이룩한 박범출 당선자도 보은군의회 전반기의장 후보로 거론된다.

지난 2004년 군의원에 출마 보은군의회 입성에 성공한 박 당선자는 이후 한 번의 낙선경험도 없이 4선의 위업을 달성했다는 점이 힘을 얻고 있다.

4선에 오르면서도 박 당선자는 그동안(5대, 6대) 야당이 과반수 이상의 의석을 차지하는 바람에 제6대 보은군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제외하고는 한 번도 의장단 자리에 끼어들지 못했다.

이에 따라 지역에서는 "박 당선자가 군의장이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동정론도 있지만 모든 결정은 새누리당 충북도당위원장으로 이번 6.4지방선거를 무난하게 이끈 박덕흠 의원의 의중이 어느 쪽으로 실리는냐에 따라 보은군의회 의장단 구성이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정가에서도 "박 의원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보은군수 선거는 아쉽게 패하기는 했어도 지역구인 남부 3군 에서 어느 정도의 성과를 올린만큼 박 의원의 의중이 크게 작용하지 않겠느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에 대해 두 당선자는 "선거가 끝 난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의장후보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 조심스럽다"면서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모습으로 의장 역할을 충실해 해보고 싶다"는 의견을 내비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보은군의회는 내달 2일 오전 9시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무기명 투표방식으로 2년 임기의 제7대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할 계획이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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