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고은자 후보의 선거 사무실 개소식이 17일 오전 개최됐다.

6.4지방선거 보은군의회 가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고은자(사진.55) 후보의 선거 사무실 개소식이 17일 오전 개최됐다.

선거사무실 개소식에는 박덕흠 국회의원을 비롯해 새누리당 김수백 보은군수 후보, 김인수 도의원 후보, 각 지역구에 출마하는 군의원 후보와 지지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에 앞서 참석한 내빈과 지지자들이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을 하고 있다.

고은자 후보가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

고 후보는 "보은군의회 5대 의원경험을 바탕으로 침체된 지방의정의 재도약을 이끌고자 보은군의원선거에 출마하게 됐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고 후보는 또 "군의원에 당선된다면 여성의 섬세함과 친근감으로 군민과 소통하며 어르신, 장애인, 여성, 농업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돌보는 등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보은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보은읍 출신인 고 후보는 삼산초, 보은여중고, 충청대 사회복지학부를 졸업했으며, 제5대 보은군의회 의원과 민주평통보은군협의회장, 대원적십자봉사회장, 주간 보은신문사 대표 등을 역임했다.

공약으로는 생활규제 조례 재.개정,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마련, 외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프라 구축, 여성의 지위향상과 일자리 창출, 지속적인 사회복지정책 수립 등을 약속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