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체험에 나선 보덕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예술의 전당에서 뮤지컬 '백조의 호수'를 관람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탄부면 보덕중하교가 문화체험을 통한 인성함양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교직원이 서울 나들이에 나섰다.

보덕중은 지난 12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문화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습과 문화를 아우르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 운영으로 문화 예술의 이해와 체험을 통한 정서 순화 및 인성교육, 감수성이 풍부한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험에서는 차이콥스키의 고전발레 '백조의 호수'를 관람하며,발레리나의 섬세한 연기와 표정, 몸짓을 통해 메마른 정서를 순화시켜 사물과 주변을 따뜻한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체험학습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모색하고 설계하는 장을 마련함은 물론, 문화체험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여 창의적인 능력과 바른 품성을 고루 갖춘 인재육성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학부모들은 "학교의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자녀들의 학교생활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자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한주환 교장은 "학습과 문화를 아우르는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해 교육력을 강화함은 물론,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지향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활동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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