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무 도교육감 예비후보, 보은지역 공약 발표

폐교된 옛 속리중 건물...창의인성 교육의 요람으로 조성
2014. 04.09(수) 14:40

강상무 충북도교육감(사진)예비후보는 9일 보은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속리산을 '창의인성 교육의 요람'으로 만들겠다"는 보은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강 예비후보는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저출산 등으로 여러 학교가 폐교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오랫동안 교육계에 몸담은 경험을 살려 폐교된 속리중을 창의인성 교육관으로 활용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는 "속리산에 있는 옛 속리중학교 건물과 부지 등을 이용 자연과 어우러진 예절, 전통놀이 음악, 미술, 연극 등을 배우며 학생들의 호연지기를 가르치는 산교육장으로 만들 것" 임을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과거 성장은 '모방형 인적 자본'이 주도하고 있지만, 미래의 성장 동력을 위해서는 과거와 달리 '창조적 인적 자원'이 필요하다"며 "이제는 '집어 넣는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끄집어 내는 교육', '학생들의 상상력을 키우고 잠재력과 바람직한 가치관을 찾아주는 교육'이 필요한 때"라고 덧붙였다.

보은군 내북면 상궁리 출신인 강 예비후보는 이원초등학교와 청주중, 청주고, 충북대 영어교육과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76년 삼승면 원남중학교에서 교직에 첫 발을 내디딘 후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 충북유아교육진흥원 초대 원장, 충북단재교육연수원장, 청주외고 교장 등을 역임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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