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을 개설해 임대해 주면 일일10만원씩 계산해 월300-500만원까지 드립니다' 일정한 월소득이 없는 농촌주민들을 대상으로 고수익을 보장하는 070 문자가 쏟아져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이같이 070으로 걸려온 전화로 본지가 직접 통화해 본결과 이들은 주로 게임머니 충전을 위해 고액을 사용하는 게임마니아들과 거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070 상담원이라는 여성은 "통장을 개설하고 전화를 주면 자기들이 직접 택배기사를 보내 수거하고, 일일 10만원씩 최대 월500만원까지 다른 통장으로 송금해 줘 부수익을 챙길 수 있다"고 유혹했다. 그러면서 "제일 금융권인 우리,국민,기업은행 통장은 가능한 피하고 농,수,축협과 우체국,새마을금고 등의 통장을 우대한다"고 말했다. 또 "자신들은 통장당 5000만원이 초과거래되면 국세청에 세무조사를 받을 수 있으므로,년간 4000만원 한도로 거래 하고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게임머니를 송금하는 데 사용했다고 하면 문제가 없다"고 친철한 안내까지 덧붙였다. 상담원은 "통장을 수거해 1년 동안 주로 성인들이 즐겨하는 스포츠나 승마도박 등의 금액을 송금받는데 주로 사용하고 4년이 지났지만, 지금까지 한번도 걸린적이 없다"고 자랑했다. 070문자를 받은 R모씨는 "농촌의 특성상 농작물을 수확해 출하 하거나 시장에 판매해야 수입이 생겨 일정한 수입이 없는 상태에서 혹 할 수 있는 문자"라며"전화번호를 어떻게 알고 하루에도 몇번씩 이런 문자가 오는지 귀찮아 죽겠다"고 말했다. 보은경찰서 지능수사팀 김충식 조사관은 "이들은 추적을 피하기 위해 인터넷 전화를 사용하고 설사 통장을 개설해 양도해도 전혀 금전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통장을 개설해 준 사람이나 받아서 사용한 사람이나 모두 '전자금융거래법'에 따라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고, 또 다른 보이스피싱 등의 범죄에 연루될 수 있는 만큼 군민들이 각별히 주의해 절대 응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Fatal error: Call to undefined function banner() in /home/boeun/public_html/read_db.php3 on line 1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