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의회 이재열 의원은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6·4 지방선거 충북도의회 의원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보은군의회 이재열(58.다 선거구) 의원이 오는 6.4지방선거에서 충북도의원에 출마한다.

이 의원은 19일 오전 보은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4 지방선거 충북도의회 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출마선언을 통해 "그동안 보은군의회에서 12년 동안의 의정생활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군민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면서 "이제는 충북도의회 의원에 당선돼 보은군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난 임기동안 '역사와 책임'이라는 두 단어를 잊어본 적이 없다"면서 "12년의 의정활동을 통해 경험한 바를 토대로 보은군 발전을 위해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싶다"고 말했다.

3선 의원인 이재열의원은 지난 2002년 제4대 보은군의회 의원으로 군의회에 입성했으며, 5대 전반기 부의장을 거쳐 6대에서는 전반기 의장을 지낸바 있다.

내북면 출신인 이 의원은 주성대 지방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자주농민회 보은군지회장, 한농연 보은군지회 부회장, 충북환경연합생태교육연구소 회원, 내북면장학회장, 내북면발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민주당 소속인 이 의원은 6.4지방선거를 일찍 준비하기 위해 지난 13일 보은군의회 의원직을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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