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회 모국 방문단이 오는 5월 충북 보은군 속리산을 방문한다.

군은 미국 US 아주투어가 서해,남해안 투어와 함께 중부권 관광코스로 문경새재와 속리산을 연결해 보은군에서 숙박하는 관광 상품을 개발,추진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US 아주투어 모국방문단은 오는 5월부터 연말까지 7000여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이는 정상혁 군수가 모국방문단 보은 유치를 위해 지난 1월 중학생 미국 선진문화 체험길에 동행해 미국 LA최대 한인여행사인 US아주투어와 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결과이다.

모국방문단 방문은 속리산 관광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상혁 군수는 "미국 LA 교포 관광사업 시장이 크기 때문에 이 지역과의 체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유대관계를 강화해 보은군의 관광사업 영역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상혁 군수는 LA민주평화통일협의회(회장 최재현)와도 문화, 예술, 교육 등 폭넓은 상호교류를 확대하기로 협약했다.

미국 LA민주평통협의회는 2011-2012년 보은군 중학생 미국 연수시 홈스테이 제공과 현지 문화 유적지 견학 등에 도움을 주며 군과 밀접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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