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면 주민들 청정지역에 오염시설 '웬말'

대규모 목장설치 소식에 주민들 강력 반발
2014. 02.04(화) 23:33

속리산면 주민들이 경북 상주시 화남면 동관리 일대에 들어서는 대규모 목장과 축사 건립소식에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속리산면 지역발전협의회(회장 백영한)는 3일 긴급모임을 갖고 속리산 일원에 반대 플래카드를 게시하는 등 대규모 목장과 축사 건립 반대를 결의하고 결사저지를 다짐했다.

백영한 지역발전협의회장은 "대규모 목장이 들어설 예정인 동관리는 금강 수계의 최상류 지역으로 이곳에 대규모 목장과 축사가 들어서면 속리산국립공원과 인접한 삼가저수지의 오염을 불을 보듯 뻔하다"면서 "지역사회단체 등과 협의해 조직적으로 저지운동을 펼쳐 청정지역인 속리산과 서원계곡을 반드시 지켜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 지역은 현재 서울의 한 우유업체 40여만평 규모의 목장과 축사를 건립하기 위해 토지매입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업 예정지 인근에 있는 상주시 화남면 동관리 주민들도 청정지역인 속리산의 최상류 지역에 환경오염이 엄청나게 예견되는 혐오시설을 일체 허락해 주어서는 안 된다는 결의서를 상주시청에 접수하고 힘을 규합해 결사 저지운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Fatal error: Call to undefined function banner() in /home/boeun/public_html/read_db.php3 on line 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