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레슬링선수단, 속리산서 2박 3일 동계훈련
2014. 01.16(목) 14:17

2014 인천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국가대표 레슬링 선수단이 금맥 사냥을 위해 동계 극기훈련에 나선다.

대한레슬링협회는 16일~18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보은군 탄부면과 속리산 일원에서 ‘2014 레슬링 국가대표팀 동계 촌외 극기훈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가대표 선수단의 자신감과 정신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극기 훈련에는 안한봉 그레코로만형 감독, 박장순 자유형 감독을 비롯해 지도자 및 선수 46명이 전원 참가한다.

선수단은 16일 탄부면 하장리에 위치한 전인 명상교육원에서 2박 3일 동안 머물면서 극기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극기훈련에 앞서 이들은 탄부면 벽지리 양천기씨 농가를 찾아 인삼밭 지주목을 설치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어 선수들은 봉사활동과 더불어 명상의 시간 및 결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둘째날인 17일에는 속리산 문장대(해발 1054m)를 등반하고 산행중에는 속리산 얼음 계곡물 입수 등의 극기훈련을 진행키로 했다.

레슬링협회 관계자는 "레슬링은 전통적인 올림픽 효자 종목으로 그동안 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나 지난해 올림픽 정식종목에서 퇴출될 위기에 놓이는 등 많은 진통을 겪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다시 활기를 띠고 있는 만큼 한국 레슬링이 이번 동계 훈련으로 자신감과 정신력을 회복해 인천아시안게임 등에서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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