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군수는 최근 지역의 한 일간신문과 주간신문이 한 달 간격으로 각각 실시한 보은군수 후보군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크게 앞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 군수는 지역 내 일부 언론매체를 통해 나타난 여론조사결과 30%이상의 높은 지지율을 보이며 재선(再選)고지를 향한 유리한 입장에 서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정 군수는 현역으로서 민선 5기의 공적 등을 내세우며 공천제 폐지 여부와 관계없이 재선을 향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정 군수는 재임기간 동안 추진했던 각종 굵직굵직한 지역 현안사업들을 마무리하고, 희망 있는 보은군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자신의 2선 도전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재출마의 당위성을 역설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정당공천제 폐지를 주장하며 민주당을 탈당해 현재 무소속인 정 군수는 지방선거를 5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여야 간 각기 나름대로 셈법이 달라 난항을 겪고 있는 정당공천제 폐지 여부 등 정치상황 변화를 조심스럽게 지켜보면서 민심잡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이중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정 군수가 최근 들어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과 급격히 가까워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게 지역정가의 분석이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역 내 크고 작은 행사에서 자주 스킨쉽을 나누며 친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정 군수가 혹여 새누리당에 입당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까지 대두되며 지역 내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하지만 지역내 대체적인 여론은 정군수가 어느 정당으로든 복귀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정 군수에게 한나라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은 친정 같은 곳이지만 지난 지방선거에서 야당인 자유선진당 이용희 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당선된데다, 당선 후 이용희의원과의 갈등설, 또 공천제폐지를 주장하며 민주당을 탈당했던 점들을 돌이켜 볼 때 양당 어느 쪽이든 복당은 쉽지 않으리란 분석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정당 공천이든 내천이든 새누리당 보은군수 후보자가 누가될 것인가에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새누리당 군수후보군으로는 일찌감치 군수선거에 뜻을 두고 발판을 다져온 김인수(62) 전 도의원과 최근 입당한 박재완(62)보은요양병원 이사장, 박성수(62) 전 충북도 행정국장 등이 군민들의 관심권 안으로 서서히 부각되고 있다.
이들은 새누리당 공천권만 쥐게되면 현 정상혁 군수를 이길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대항마가 될 수 있다는 기대 때문에 공천권 향방에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는 최근 들어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지지도가 60%이상 나오는데다 앞으로도 이 같은 지지율이 쉽게 떨어질 것 같지 않다는 판단들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연말과 올해 초 지역의 언론매체가 각기 발표한 지지율 여론조사에 따르면 새누리당 62.5%, 민주당 12.2%, 안철수 신당 7.6%, 기타 15.7%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로 볼 때, 6.4지방선거전은 오는 3월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새누리당 공천경쟁(경선?)부터 과열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지방선거의 경우 새누리당은 지지율이 높은 집권여당이라는 점에서, 또한 강력한 카리스마를 가진 국회 박덕흠 당협위원장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후보 간 공천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다 새누리당 공천티켓은 곧바로 당선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보은군의 2014년 지방선거의 판도를 가늠해보는 큰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와 함께 공천권을 쥐고 있는 국회 박덕흠의원도 연초 지역 내 당직자들과의 모임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어느 누구든 당선가능성을 보고 공천권을 활짝 열어놓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당내 공천 경쟁을 더욱 달구고 있다. 새누리당의 한 관계자는 "최근 박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서의 승리를 위해 경쟁력 있는 후보자가 출마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다"며 "그렇더라도 공정한 경쟁을 위해 경선을 고려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오는 6.4보은군수 선거는 정당공천제가 유지되면 새누리당 공천을 받는 후보가 일단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본격적인 판짜기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도 정군수를 상대한 한판승부에서 마음을 놓을 수 가 없다는 분석과 함께 정 군수가 현 상황대로 무소속으로 출마할 경우 치열한 선거전이 될 전망이라는 게 대체적인 여론의 흐름이자 지역정가의 분석으로 서서히 6.4지방선거가 군민들의 화제 중심에 떠오르고 있는 실정이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Fatal error: Call to undefined function banner() in /home/boeun/public_html/read_db.php3 on line 1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