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2일 군청대회의실에서 군청 산하 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 출발을 다짐했다.
정상혁 군수는 시무식을 통해 "올 해는 보은군의 주요 일정이 그 어느 해보다도 꽉 짜여져 있는 한해"라며 "보은군 공직자들이 힘을 모아 지역발전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할 때"고 말했다.
정 군수는 또 "올 해는 6.4 지방선거와 도민체전 등 주요행사가 산적해 있는 만큼 새로운 변화에 적극대응하면서 강한 의지를 갖고 힘차게 목표를 향해 도약하는 한해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정 군수는 "공무원들의 승진인사문제를 거론하며 그동안 승진인사문제는 모든 공직자 여러분의 관심사항인 만큼 연공서열을 우선시 해왔다"며 "앞으로도 공직사회의 안정을 위해 이 같은 방침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누구든지 각자가 맡은 업무에 대해 최선을 다해 준다면 좋은 기회는 항상 따라 올 것" 이라면서. 적극적인 위민행정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을 마친 보은군 공무원들은 함께 릴레이 형식으로 새해 인사를 주고 받으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