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2013 민원행정발전 유공기관 선정에서 민원제도개선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안전행정부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1년도 민원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2012년도 민원행정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최고 점수)에 이어 올해에는 민원제도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적극적인 민원처리와 행복한 군민 비전, 고객감동 서비스 강화라는 목표아래 민원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복합민원 사전심사 청구제 활성화 △수요일! 야간민원데이 운영 △무인민원발급창구 활성화 및 수수료 인하 △민원인과 군수 대화의 날 운영 △거동불편인 민원서류 배달제 시행 △행복배달 빨간 자전거 시행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을 위한 민원시책 등 각종 편의시책을 발굴해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의 친절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친절교육을 하는 한편, 민원실 내에 명예민원상담관을 배치하여 상담과 안내를 도와 민원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재권 민원과장은 "지금의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 좋은 민원서비스를 개발하고 적극적인 민원처리로 군민이 행복한 그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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