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겨울철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동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상수도분야 1개반 2명과 소규모수도시설분야 12개반 15명으로 동절기 급수대책반을 편성하고 내년 2월말까지 운영한다.

이들은 동절기 상수도 관련 생활민원을 접수, 처리하고, 단수시 긴급보수 및 비상급수를 실시하게 된다.

비상급수 및 긴급복구를 위해 급수차 12대, 물탱크 2대 등 비상급수장비와 계량기 125개, 수도관 153m 등 비상자재를 확보했다.

또 상수도시설과 소규모수도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정비하고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수도계량기 동파예방요령과 동파 사고시 응급조치 요령 등에 대해 회의, 소식지, 전광판 등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동절기동안 상수도로 인한 주민불편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수도시설을 철저히 점검해 안정적인 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