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뉴보은라이온스클럽(회장 김진철)회원들이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10kg, 30포대를 보은군에 전달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뉴보은라이온스클럽(회장 김진철)회원들은 9일 군청을 찾아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10kg, 30포대를 전달했다.

또 같은 날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매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은 이 단체가 지난 10월 열린 대추축제에서 대추떡을 판매해 모은 것이다.

앞서 지난 27일에는 익명의 독지가가 산외면사무소를 방문해 100만원 상당의 내복 63개를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한편, 오는 11일에는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희망 2014 나눔캠페인’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1시간동안 군민을 대상으로 현장모금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따뜻한 기부로 모아진 성금은 저소득층, 소외계층 등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진다"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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