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통해 귀로 듣는 소리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가득 차오르는 행복을 전하는 ‘2013 솔빛 행복 채움 음악회’가 26일 저녁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이기용)이 주최하고 속리산중학교(교장 김영미)가 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보은군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의 장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예술회관 600여 관람석은 공연 시작전 부터 관객들로 가득 메워졌으며, 속리산중학교 사물놀이팀의 웃다리 사물놀이 공연으로 음악회는 경쾌하게 시작됐다. 솔빛 사물놀이가 만들어내는 장구소리, 북소리, 꽹과리와 징소리가 공연장 내부를 뜨겁게 울리자 관객들은 크게 호응했다.
"아름답고 좋은 것이 있으면 소중한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지는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소중한 분들께 귀한 것을 대접하기 위해 잔치를 준비하듯이 정성을 다해 좋은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속리산중학교 김영미 교장이 따뜻한 인사말을 건네자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별 하나의 사랑과, 별 하나의 추억…. 이렇게 아름다운 말을 한마디씩 붙여보던 윤동주 시인처럼, 오늘 우리도 음악의 선율 속에 아름다운 별 하나씩 가슴에 새겨서 더욱 아름답고 풍요로운 초겨울 저녁이 되기를 소망합니다"는 김 교장의 인사에 문화예술회관은 더욱 달아올랐다. 2011년 교과부 학생오케스트라 선정, 교과부와 충청북도 주최 ‘ebs 선생님 사랑음악회’ 특별 연주, KBS 1TV 성탄특집 출연, ‘2012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오프닝 연주, 제 38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금상 수상에 빛나는 솔빛 오케스트라단의 연주가 시작됐다. 솔빛 오케스트라의 연주곡은 'Steven Reineke’와 ‘Portrait of freedom(자유의 초상)'이었다. 이어 'J.Chattaway'의 ’spnish fever(스페인의 정열)'의 신나는 멜로디가 펼쳐졌다. 이어 소프라노 고미현 교수가 아름다운 목소리로 'music, when soft voices die'와 'Because song'등을 불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울산대의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중인 김태진 교수가 수준높은 피아노 독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민요 명창 송문선은 도종환 시인의 시를 서정적인 가사로 꾸며낸 국악가요 '담쟁이'를 열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 뮤지컬 배우 고예주는 '지킬 앤 하이드'의 연주곡 중 하나인 'Once upon a dream'곡과, 브레이크덴스를 곁들인 베싸메무쵸를 불러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보은개나리 합창단의 '첫눈이 오늘날 만나자'와 영화 '하모니'에 등장하는 곡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을 멋진 선율로 선보여 큰 감동을 안겼다. 남성 성악앙상블 콰트로중창단이 장식한 음악회의 마지막은 시인 '정지용'의 '향수'와 나폴리 민요 'O sole mio(나폴리어로 오, 나의 태양), 이테리 민요 'Funiculi-funicula' 등을 부르며 젊은 성악가들의 힘찬 음색과 아름다운 화음으로 차별화된 그들만의 앙상블을 보여줬다. 콰트로중창단은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4명의 젊은 실력파가 속해있으며, 테너에는 강진모, 배하순, 바리톤에 박영진, 베이스에 박광우, 피아노는 이상일이 맡았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Fatal error: Call to undefined function banner() in /home/boeun/public_html/read_db.php3 on line 1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