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깊어가는 가을자락 고즈넉한 천년고찰 법주사 대웅보전 앞에서 산사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지게 하는 7080음악회가 열렸다.
'화합과 상생 그리고 만남의 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가수 김혜연과 안다미, 고한욱, 이정옥, 이상번, 한영빈 등 7080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가을산사의 낭만을 더했다.
 | | 사진 좌로부터 법주사 주지 현조스님, 이시종 충북지사, 정상혁 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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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음악회는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가 속리산을 찾은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련했다.
속리산을 찾은 관광객들은 추억어린 가요와 통기타 공연 등이 펼쳐지자 "가을의 정취를 온몸으로 느끼게 하는 하루였다"며 즐거워했다.
산사음악회를 마련한 법주사주지 현조스님은 "가을의 끝자락에 산사 음악회를 연 것은 조용한 산사에서 자연과 어울려 지나온 것들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의미가 있다"며 "7080 노래를 들으며 예전의 추억과 순수했던 기억을 담아가면 또 다른 행복을 맞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산사음악회에는 현조 주지스님과 이시종 충북지사, 정상혁 군수, 이달권 보은군의회 의장, 구왕회 문화원장 등이 참석해 관광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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