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보은대추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는 평가다.
28일 군에 따르면 올해 대추축제기간 동안 69만 3000여명의 관람객들이 보은을 찾았고, 이에 따른 농산물판매액도 75억4000여 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8일 개막된 대추축제는 27일 폐막일까지 축제기간 내내 관람객들이 대거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뤘고, 지역의 농.특산물은 매일 오후가 되면 판매장 곳곳이 동이 나는 등 진풍경이 연출됐다.
또 지역의 농.특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판매자 실명제'를 실시한 것도 도시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어 축제 기간 동안 쾌청한 가을 날씨가 계속된 것도 성공적인 축제를 만드는데 큰 밑거름이 됐다는 것이 행사관계자들의 한결같은 의견이다.
여기에다 중부권에서 유일하게 개최되고 있는 전국민속 소싸움 대회와 승마체험, 속리산 단풍가요제, KBS 전국노래자랑, MBC 2시 만세 공개방송 등 다채로운 공연프로그램들도 방문객을 끌어들이는 데 한몫을 했다.
또 이번 축제의 성공은 진행을 맡은 공무원들뿐만 아니라 해병전우회,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새마을지회, 여성협의회, 자유총연맹, 민주평화통일협의회 등 군내 각 기관 및 사회단체, 자원봉사자 등의 역할이 컸다는 평가다.
이들 숨은 주인공들은 매일 아침마다 축제장 일원을 청소하고 교통단속, 음료수 제공, 행사안내 등 맡은 분야에서 축제가 원활히 진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군 관계자는 "보은군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대추축제의 성공을 이끌어냈다 면서 앞으로 잘된 점을 더욱 발전시키고 미흡했던 부분은 보완·개선해 내년 대추축제는 더욱 짜임새 있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