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보은대추축제'가 열리고 있는 보은읍 보청천이 국화꽃 향기로 가득 찼다.

지난 18일부터 피기 시작한 형형색색의 울긋불긋한 국화꽃은 대추축제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게 하면서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보청천 제방에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가을 국화꽃은 다채로운 축제행사와 함께 사진을 찍는 새로운 포토 존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700여m에 이르는 보청천 제방 국화꽃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빨강, 보라, 분홍, 노랑, 흰색의 꽃들이 진한 향기를 뿌리면서 가히 환상적임 모습이다.

멀리서부터 보이는 화려한 국화꽃은 굳이 말하지 않더라도 보은읍 보청천이 축제장임을 직감케 한다.

보청천 국화는 지금한창 개화 중에 있어 축제 마지막 날인 이번 주가 가장 큰 피크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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