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5만원씩 5년 동안 적립해 온 돈이 지난달말로 만기가 돼 목돈을 손에 쥐게 됐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들 결혼이주 여성들은 자신들이 적립한 금액외에 추가로 합쳐진 300만원과 이자 등을 합해 모두 649만원을 받게 됐다. 이는 보은군이 결혼 이주여성의 조기정착을 돕기 위한 ‘결혼이주여성 매칭적립금’사업에 따른 것이다. 보은군은 2008년 9월 이주여성 명의의 통장을 개설하게 한 뒤 이주 여성이 매달 1~5만원씩 개인 사정에 따라 예금을 적립하면 보은군도 1대1 매칭으로 같은 액수를 적립해 주는 사업을 추진했다. 대상자는 보은으로 시집 온지 6개월 이상 된 결혼 이주여성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게 했다. 당시 134명의 이주여성이 참여했고, 이후 개인 사정 등으로 중간에 적립을 포기한 27명을 제외한 107명이 5년동안 꾸준히 적립해온 결과 지난달 말 만기를 맞게 된 것이다. 군은 지난 5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이들 만기 결혼이주여성들에게 매칭적립금 증서를 교부하며 적립금 수령 절차에 대해 안내했다. 이에 대해 이주여성은 저마다 친정 나들이, 자녀 생각에 한결같이 들뜬 표정으로 보은군에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현재 관내에는 베트남 출신 152명과 중국 출신 61명 등 모두 15개국 265명의 결혼 이주여성이 거주하고 있다. 이번 만기로 보은지역 내 결혼이주여성 매칭적립금 대상자는 84명이 남았으며 이들에게도 5년 만기시까지 보은군이 계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정상혁 군수는 "앞으로도 결혼 이주여성들이 우리 지역의 구성원으로 적극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계속 발굴해 시행 하겠다"고 밝혔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Fatal error: Call to undefined function banner() in /home/boeun/public_html/read_db.php3 on line 1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