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9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보은대교는 막바지 공사인 교면방수 포장과 야간경관조명 등을 설치하고 있으며, 모든 공정은 오는 17일 완료된다. 보은대교는 보은읍 이평리 주공아파트와 삼산리 월미도를 잇는 교량으로 지난 3월 착공됐다. 길이 111m, 넓이 16m의 교량에다 양쪽 92m의 접속도로와 연결되는 보은대교는 교량 양편에 3m폭의 보도와 자전거도로가 포함된 2차로로 건설되고 있다. 여기에다 보은을 상징하는 경관조형물을 탑재하고 친환경적인 도시미관을 위해 첨단 야간 조명시설을 설치했다. 야간 조명은 시각적 피로감이 덜하고 야간 조명효과를 부각 시킬 수 있는 고효율 저전력의 LED조명을 사용해 보청천의 운치를 더해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컴퓨터에 입력된 프로그램으로 계절마다 색다른 조명을 연출하게 되며 교각 상단부분에는 포인트 조명을 설치해 보청천 주변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경관미를 조성했다. 아울러 팔강, 파랑, 녹색 등 다양한 칼라가 연출되는 은은한 경관조명은 다이나믹한 분위기와 함께 역동적인 리듬감으로 보은군의 새로운 이미지를 부각시켜줄 것으로 보인다. 경관조명 설치관계자는 "LED 조명은 반영구적이면서 일반전구에 비해 전력소비율이 크게 낮을 뿐만 아니라, 빛을 발할 때 열이 발생되지 않아 내구성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보은군은 보은대교 건설의 마지막 단계인 경관조명설치 작업과 시험가동이 끝나면 오는 17일 오후 4시 보은대교 인근 하상에서 대대적인 준공식 및 개통식을 가질 예정이다. 보은의 미래를 열어줄 보은대교 가설공사는 도비 14억원을 포함해 총 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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