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속리산관광협의회(회장 박성노)가 속리산 천왕봉의 산신을 모시고 군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성공적인 속리축전의 서막을 열기 위해 마련했다. 속리산 천왕봉 산신제는 행사 당일 주민과 산악인 등 1000여명이 속리산 잔디공원을 출발해 세심정, 상고암을 거쳐 천왕봉에 오를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7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당일 낮 12시 천왕봉 정상에 음식을 차려놓고 산신을 모시는 영신제(迎神祭)를 거행한다. 이어 하산 후에는 속리산 잔디공원에 천왕봉에서 모시고 온 산신에게 예를 올리는 산신제를 지내며 군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게 된다. 군은 "조상 대대로 전해오던 풍습을 잇기 위해 몇 해 전부터 영신제를 부활시켜 원형에 가까운 산신제를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0월 4일까지 속리산관광협의회(043-544-6622) 또는 군청 문화관광과(043-540-337~5)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한편, 조선시대 지리지인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속리산 인근 주민들이 매년 10월 범(寅)일을 택해 천왕봉의 산신을 모셔다가 동지(冬至)까지 45일간 머물게 한 뒤 돌려보냈다고 기록돼 있다. 하지만 근래에 접어들면서 영신제가 없어지고 법주사 산신각에 위패를 옮겨다 놓고 제를 지내는 방식으로 한동안 산신제가 유지돼 왔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Fatal error: Call to undefined function banner() in /home/boeun/public_html/read_db.php3 on line 1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