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의회, 136억규모 2회 추경예산안 통과

당초 대비 공무원해외연수비 등 2억 8500만원 삭감
2013. 09.12(목) 14:18

보은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응철 위원장이 12일 열린 제27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201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사 결과 보고를 하고 있다.
보은군의회(의장 이달권)가 12일 오전 제274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그동안 미뤄왔던 136억원 규모의 '2013년도 2차 추경안'을 통과시켰다.

보은군장애인보호작업장 신축 후보지 선정을 놓고 집행부와의 갈등을 빚은 지 20여일 만의 일이다.

앞서 보은군의회는 2차 추경안 예산심사를 지난 10일부터 시작해 각 실.과.소별로 강도 높은 심의과정을 거쳤으나 크게 삭감하지는 않았다.

심의과정에서 삭감된 액수는 2억8500만원으로 당초대비 2.04%의 삭감율을 보였다.

이중 공무원 국외연수비를 비롯해 유망체육 육성 지원, 보청천 얼음잔치, 보은소도읍육성사업(펀파크 유지관리 및 보수공사),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용역(포괄보조사업) 등이 과다계상 과 불요불급한 예산으로 전액 삭감조치 됐다.

또한 민간이전 사업인 지역발전협의회의 지역발전 초청 토론회개최와 보은국제아프엑스포, MBC꿈나무 리그전 등이 불요불급한 예산으로 모두(8건) 삭감됐다.

12일 열린 제274회 보은군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 모습

보은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응철 위원장은 이날 201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사 결과 보고에서 "과다계상 및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과감히 삭감 조정하였고, 나머지 일반회계 예산 및 특별회계분야는 삭감 없이 원안대로 심사했다"고 밝혔다.

한편, 보은군의회는 그동안 문제가 됐던 장애인작업장 신축 부지와 관련해서는 집행부가 새롭게 내놓은 제안에 대해 추가 보완을 주문해 놓은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군이 제시한 방안은 종전의 노인장애인복지관 옆 녹지공간을 철회하는 대신 인근에 있는 기존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해 사용하는 방안을 적극 제시했으나 의회는 효율성을 놓고 현재 고민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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