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내 간선도로 정비사업을 알리는 플랜카드가 보은읍 동다리~중앙사거리 구간에 걸려있는 모습

보은군은 보행자의 안전 확보 및 사람 중심의 도시 공간 조성을 위한 보은읍 시가지 간선도로 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여년 간 여러 차례 덧씌우기 공사로 인해 노면이 높아진데다 인도 불럭이 파손돼 항시 사고위험이 높았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1단계 사업으로 총 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보은읍 동다리에서 중앙사거리까지 320m 구간의 차도와 인도를 정비한다.

기존도로는 다시 재포장 하되 차도와 인도의 구분을 명확히 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면 이어 2단계 사업을 계속 추진할 예정으로 2015년까지 보은읍 시가지내 2.6㎞ 구간의 보도와 차도를 단계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 기간동안 다소 통행이 불편하더라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