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평일 낮 최고기온이 32~34도를 오르는 불볕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장안면 서원리 방문자센터 뒤편의 인공폭포가 시원한 물줄기를 내 뿜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장안면 서원리 서원권역 방문자센터 인근 뒤편에 위치한 인공폭포가 서원계곡을 찾는 피서객들부터 인기다.

서원계곡 인근 매바위에 설치된 이 인공폭포는 최근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매주 주말이면 폭포에서 물줄기가가 쏟아져 내려 이곳을 지나는 피서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더욱이 인공폭포가 설치된 인근에는 삼가천에서 흐르는 시원한 계곡이 펼쳐져 있어 물놀이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설치된 인공폭포는 20여m 높이에서 떨어지는 물줄기가 장관을 연출하고 있지만. 이곳에 인공폭포가 설치돼 있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서원권역 방문자센터 관계자는 "지난달 말부터 주말 오후에만 잠깐씩 인공폭포를 가동하고 있다"면서 "서원계곡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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