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하계 전지훈련 열기‘뜨거워’

보은공설운동장 주변 북적,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
2013. 08.07(수) 09:47

한여름의 폭염에도 하계 훈련에 참가한 선수들의 열기로 보은군이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6일 보은군에 따르면 육상국가대표 상비군 장거리 선수 43명과 꿈나무선수단 140명이 이곳에 캠프를 차리고 지난 주부터 지붕이 덮인 전천후 육상훈련장(길이 145m, 6레인)과 공설운동장 트랙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상비군은 오는 14일까지, 꿈나무선수단은 10일까지 훈련일정이 잡혀 있다.


이들 외에도 축구와 풋살 선수단 등 다른 종목의 선수단도 전지훈련일정이 잡혀 있어 보은공설운동장 주변이 선수들로 북적이고 있다.

보은군은 평지보다 3-4도 기온이 낮은 속리산 경사진 도로와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레포츠용 임도(5.6㎞)등 훈련 여건이 좋아 이들이 근력과 지구력을 키우는 장소로는 제격이라는 평가다.

또 보은읍 보은공설운동장 주변에는 전천후 육상훈련장과 함께 천연잔디축구장을 비롯해 실내체육관, 수영장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이들 선수들의 전지훈련 장소로는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군은 이 같은 시설을 활용해 올해 IBK 기업은행 2013 WK리그, MBC꿈나무 축구 키즈리그, 제55회 춘계 전국 대학검도 연맹전, 제25회 전국우슈쿵푸선수권대회 등 10여개 전국규모 스포츠 행사를 개최했다.

이를 토대로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펼쳐 지난해에는 304개팀 5200여 명의 하계전지훈련선수단이 보은을 찾았다.

올해는 이보다 많은 5500명의 선수단을 끌어들인다는 게 보은군의 목표다.

보은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전지훈련팀과 대규모 대회를 유치해 지역에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국가대표 상비군은 7년째, 꿈나무선수단은 12년째 속리산을 찾아 여름 전지훈련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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