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은군협의회 출범식이 19일 오전 11시 보은읍 그랜드웨딩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제15기 평통을 이끌던 김건식 회장이 물러나고, 그동안 평통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온 고은자(54. 여)씨가 제16기 회장으로 취임했다.

민주평통 보은군협의회는 지역대표위원 9명과 직능대표위원 34명 등 43명으로 구성됐다.

고은자 신임회장은 “국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하여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자하는 시대적 상황에 발맞추어 통일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건의 기능을 적극 수행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신임 고은자 회장은 보은군의회의원, 대원적십자봉사회장 등을 역임한바 있으며, 현재 주간 보은신문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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