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막은 농협직원에 감사장 수여

보은경찰서, 보은농협 박영규 과장대리에게 감사장 전달
2013. 07.18(목) 13:33

신속한 기지를 발휘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보은농협 보은지점 박영규 과장대리에게 보은경찰서 고진태 서장이 감사장을 수여하고 있다
보은경찰서(서장 고진태)는 18일 오전 전화금융사기 범죄 피해를 사전에 막아 조합원의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준 보은농협 박영규(40)과장대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좌로 부터 서정만 농협보은지점장, 고진태 보은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받은 박영규 과장대리 모습

보은경찰서에 따르면 농협보은지점에 근무하는 박 대리는 지난 10일 보은읍 죽전리에 거주하는 이모(60. 여)씨가 보이스피싱 범죄자의 전화를 받고 정기예탁금 500만원을 찾아 금융사기 계좌로 입금한 뒤 귀가하였으나 이를 의심하고 재빨리 경찰에 신고한 뒤 지급정지조치를 취해 피해를 모면케 했다.

이날 감사장을 전달하기 위해 농협보은지점을 방문한 고 서장은 "최근들어 보이스피싱 사기 수법이 점차 지능화 되면서 더욱 교묘해 지고 있다"면서 "일선 금융기관 담당자들이 더욱 노력해 농촌주민들이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좀더 각별한 신경을 써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농협은 그동안 4차례에 걸쳐 조합원들이 금융사기범의 계좌로 이체하려던 보이스 피싱 피해를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와 기지 발휘로 사전에 예방한바 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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