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보은군에 따르면 보은읍 학림리에서 거주하는 박모(46)씨 가족이 최근 이웃들이 지어준 66㎡ 규모 조립식주택에 입주했다. 지적장애(2급)인 박씨 가족은 정부에서 주는 기초생활수급금을 받아 생활하면서 12살 된 아들을 키우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8월 태풍 볼라벤으로 그의 가족이 살던 주택 슬레이트지붕과 벽체가 허물어져졌다. 이런 딱한 사정을 접한 이웃들은 박씨 가족에게 새집을 지어주기 위해 모금운동을 시작해 1000만원의 태풍피해 보상금과 친척들이 내놓은 500만원은 새 보금자리를 신축하는데 종자 돈이 됐다. 또 군은 장애인주택개조비 330만원을 지원했고, 농어촌공사 보은지사도 320만원의 성금을 지원했다. 주택설계와 건축은 전문가들로부터 재능을 기부받아 신축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10일 주택이 완공됐다. 박씨 가족과 친척들은 이날 건축에 도움을 준 고마운 이웃들을 초청해 집들이를 겸한 점심대접을 했고 박씨는 "열심히 살아 이웃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보은군청 직원들도 내 고장보은사랑카드 사용을 통해 적립한 200만원을 박씨 가족에게 전달했다. 보은e뉴스 admin@boeunenews.com Fatal error: Call to undefined function banner() in /home/boeun/public_html/read_db.php3 on line 126 | |||||||